[쉐마미술관] 《 일상이라는 몸》
작성일: 작성일2022-05-02     조회:128회

4d12d1763693d2.jpeg

 

《 일상이라는 몸》

 

김대유, 서완호, 오승언, 임윤묵, 전병구

2022. 4. 29. - 5. 29.

쉐마미술관 전관

 

쉐마미술관은 일상을 소재로 자신의 정서적 내면을 그림으로 다잡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에 주목하려 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이라는 소소하지만 단편적인 소재를 가지고 삶의 단면을 드러내며 그 감성의 주파수를 맞추고 있는 김대유, 서완호, 오승언, 임윤묵, 전병구 작가는 회화를 통해 그것을 전면화 한다. 사건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것이 드러나기 이전 혹은 그 이후의 일상적 단면을 보여주는 이들은 세계의 공간과 시간에 대한 자신만의 주파수를 화면에 집어넣는다.

 

그 개인적이고 파편화된 장면에는 정보로 설명하기 힘든 거대한 정서가 주파수를 고정한 채 관객을 기다린다. 김대유, 서완호, 오승언, 임윤묵, 전병구 5명의 작가들은 일상이라는 소재를 자신의 다른 감각으로 차용하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보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