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박물관] 제24회 철박물관 세연음악회 어린이날에 만나는 음악행진, 신나게 행진해 볼래요!
작성일: 작성일2023-04-21     조회:130회

24회 철박물관 세연음악회 

어린이날에 만나는 음악행진, 신나게 행진해 볼래요!

몇 해만인가? 아무런 제약 없이 만날 수 있게 된 55일 어린이날, 철박물관에서는 스물 네 번째 세연음악회가 열린다. 지난해 재즈 피크닉으로 철박물관 일대 감곡면의 가을밤을 재즈로 물들여 주목을 끌었던 세연음악회가 올해에는 어린이날, 하루를 철박물관에서 즐기는데 손색없이 준비하고 있다. 음악회의 핵심인 뮤지션은 화려한 빅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이다. 멤버 모두 재즈와 팝 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상급 뮤지션으로 거리를 들썩이게 하는 역동적인 사운드와 재즈의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유명하다.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는 철박물관 곳곳에서 3차례 행진하며 연주하게 된다.

 

철박물관의 풍경과 어울리는 신나는 연주 행진과 더불어 지역공예가와 함께하는 은공예(은반지), 동단조(티스푼), 철단조(열쇠고리)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박물관에서 음악행진을 즐기며, 박물관 야외 전시와 정원은 철박물관의 자랑거리인 자연을 관찰하고 그리기, 철사로 드로잉 작업 등 온 가족의 참여 거리가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푸드트럭으로 먹거리도 풍성하니, 어린이날 이만한 문화향연의 공간이 또 있으랴?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은 세연음악회는 스물네 살이나 된 지역민에게 소문난 행사다. 매년 찾아주는 지역민이 많기에 새로운 시도와 정성을 담아 전 직원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날에 맞추어 박물관의 환경 속에서 하루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회와 함께 지역공예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준비했으니 어린이날 철박물관에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박물관 세연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준비한 소소한 무료 나눔과 부대행사에 돗자리 등 가벼운 피크닉 도구를 준비해도 좋을 것이다. 행사는 오후 4시에 종료되며, 여유로운 참여를 원한다면 음악회(11:30, 13:00, 14:30) 시간에 맞추어 박물관에 입장하기를 권한다.